산드라 오는 '더체어'에서 최초의 유색인종 여성으로 미국 대학에서 영문학과 학과장을 맡는 인물을 연기했다.
『기획회의』 468호 이슈 ”대중문화 인문학” - 장르문학이라는 새로운 인문학 객체
연재 - 한국 SF 연대기 (4)
제국주의와 기계화, 근대화된 문명에 대한 비판, 그리고 힘에 의해서 영토를 빼앗긴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이 그리고 있는 제국주의의 완성과 그 이후 식민지 확장에 대한 청사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기도 했을 것이다.
'해저여행기담' 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들은 쥘 베른의 작품에서의 내용을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취지와 맞지 않게 종교적인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그들이 바라던 것이 단순히 과학기술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서 변화하게 될 조국의 미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