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드문 법이다.
황교안과 우병우도 무혐의.
4명 합헌, 3명 위헌, 2명 일부 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주요 사건과 과정을 정리했다
2년에 걸쳐 박근혜 청와대에 보고했다.
"태아의 생명보호라는 공익에 대해서만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우위를 부여해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 - 헌법재판소
그는 임기 목표를 '지방분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고 시점'이 문제다
지난해 9~10월 새 재판관 5명이 취임했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무 혐오 대잔치...
의원들이 "동성혼을 찬성하는 입장이냐, 반대하는 입장이냐"고 물었다
재야 출신 변호사로는 첫 재판관이 된다.
타고난 원칙주의자인 문 대통령이 타협을 시작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의당을 향한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촉발된 추경 무산 위기를 임종석 비서실장의 대리사과로 수습한 장면은 상징적이다. '인사와 추경은 별개'라는 '나의 원칙'보다는 '민생을 위한 현실 정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사고의 전환일 것이다. 유인태 전 의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답답할 정도로 고지식했는데 요즘은 좋게 말하면 상당히 융통성이 생긴 거고, 어떤 면에선 옛날보다 좀 타락한 것도 같고..."라고 애정 어린 조크를 했다. 문 대통령은 더 융통성을 발휘하는 '타락'을 마다해선 안 될 것이다.
여소야대로 출발한 20대 국회가 개원한 지 석달이 되어간다. 하지만 야대 국회를 실현한 유권자들에게 20대 국회는 19대 국회보다 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에 대한 정부의 예산·인력 지원 강제중단 사태와 세월호 특검 임명안 등에 대한 야대 국회의 의도된 무관심과 무능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