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
“북한에 핸드폰도 못 들고 들어갔다"
정규리그에서는 한수원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했다.
손흥민, 지소연, 오세훈 출전
최근 들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술게임 중 하나다.
지소연이 선제골을 넣었다.
1-2로 충격패했다.
한 다섯 줄 정도 써내려가다 '요즘 행복하니?'라는 질문을 툭 던졌다. 특별한 일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는 요즘이었기에 당연히 술술 써내려갈 수 있을 것 만 같았는데 선뜻 답을 하지 못했다. 당혹스러웠다. 그로부터 4시간이 지나서야 편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왜 선뜻 답을 이어가지 못했을까'라는 말로 시작하여 두서없이 머릿속에 생각나는 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