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은 우리 민족의 오래되고 중요한 먹거리였다.
문 대통령은 '천애지기'의 현장인 베이징의 유리창 거리도 방문하였다. 유리창은 서울의 인사동과 비슷한 문화예술의 거리다. '천애지기'는 아득히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각별한 친구라는 뜻으로 이는 중국 학자 엄성이 홍대용에게 보낸 글에 나오는 구절이다.
좋은 스파게티를 가르는 기준에는 '표면의 흠'이 있다. 소스를 국수 표면에 잘 붙도록 가공하는 물리적 기술이다. 이 흠을 미세하게 많이 만들기 위해서 제조회사들은 공을 들인다. 토마토소스가 스파게티에 찰싹 붙게 가공한 좋은 스파게티는 입에 들어올 때 풍성한 맛을 준다. 다 먹고 나서도 그릇에 소스만 덩그러니 남지 않는다. 스파게티가 입으로 들어갈 때 악착같이 다 따라붙기 때문이다. 스파게티를 삶을 때 면이 서로 달라붙지 말라고 올리브유를 한 숟갈 넣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요리를 망친다. 기름이 스파게티 표면에 붙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소스를 빨아들일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