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조선 말,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일 때 '시험 귀재'들은 '탐관오리'가 되어 사회를 타락시킨 장본인들이었고, 을사보호조약, 한일강제병합 당시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일제의 작위를 받아 호의호식하였다. 일제 하 고등고시 합격한 조선인 거의 전원은 동포들의 학대하는 일제의 하수인 역할을 했고, 군사정권 시절에는 고시출신 대다수는 반민주 반인권 권력의 마름 역할을 했다. 이게 개인 탓일까, 제도 탓일까? 나는 제도 탓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