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엄마들!!!
보면 볼수록 진국이다!
구~독!
낮에는 홍현희와 시어머니가, 밤에는 제이쓴 혼자 육아를 담당한다고!
알고 보니 산모를 위한 춤?
카페로 찾아오는 사람들은 대체 뭐죠.....?!
남편이 재정적으로 가족을 유지하는 동안 집에 있을 수 있다는 게 무척 감사하다.
요즘 시대의 육아란 어떻게 하든 끝없이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실수의 연발로 느껴진다
그 이유와 방법을 공개한다.
영화 '어바웃 타임'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는 4월 남자친구 제이미 린덴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저는 멈추고 싶지 않았어요"
"아기는 먹어야 하고, 나는 투표해야 했다"
보통 신생아 몸무게의 10분의 1 수준이다.
빠져든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호르몬 변화나 신체 변화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독박육아와 경력단절도 큰 원인입니다. 육아 자체도 힘들지만 가족과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자아를 상실하는 과정에서 우울감이 생기는 거죠. 육아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우울하고요. 산후우울증은 단지 엄마여서, 여자여서 겪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 기억에 남편은 꽤 오랜 기간 산후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우울감인지 우울증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제가 곁에서 느끼기에는 정말 딴사람이 된 것 같았죠. 제가 아무리 남편의 기분을 살핀다 한들, 남편의 독박육아를 해소할 방법은 없었기 때문에 남편은 오래도록 혼자 아파야 했습니다.
모유 수유와 단유의 고통, 등골이 휘는 분유값, 게다가 젖먹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낯선 사람들까지 '모유 안 먹이냐?'는 질문을 마구 던지죠. 모유 수유는 말 그대로 개고생입니다. (다들 엄마한테 잘합시다.) 목은 꺾어질 듯 아프고, 손목은 부러질 듯 아프고, 허리는 끊어질 듯 아픈데다 결정적으로 잠을 못 자니까요. 출산의 고통은 시한부지만, 아이가 태어나 첫 두달 동안 하루에 열번씩 젖을 물릴 때의 심정은 '여기가 무간지옥이구나' 싶더군요.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하고 보니, 전엔 없던 제도가 생겨 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근로자의 연장/휴일/야간근로를 제한하는, 이른바 '모성 보호 제도'. 없던 제도가 생긴 건 물론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게 여성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에서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게 읽힌다. 나와 같은 해에 아이를 얻은 한 남자 PD가 그런다. "이거, 사실 배우자한테도 적용해야 해. 남편이 야간이나 휴일에 근무 하면 엄마가 고생하잖아. 그리고 여성들한테만 이런 제도를 적용하면, 회사에서 여사원 기피할 것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