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의 입장도 나왔다.
"진짜 사이코패스는 감옥에 있지 않다." -박지선 교수
탈옥수 신창원, 연쇄살인 유영철 등 수사 강력반장이 된 최초의 여성 형사 박미옥 “수사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사랑하는 일”
이은해 변호인은 검사 자체를 문제삼았다.
노인과 여성들을 연쇄 살해한 범죄자.
불쾌한 우월감이 가득한 편지.
소속사는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은퇴 전까지 약 1000명의 범죄자를 만났다.
최근엔 ‘랜덤채팅 앱’의 문제점을 알리는 데 힘 쏟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얼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걸 두려워한다."
연쇄살인범들은 자기 과시를 위해 사건을 의도적으로 부풀리는 경우가 있다.
권 교수는 연쇄살인범들이 일종의 ‘살인중독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쇄살인범인 유영철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중독‘이었다.
일반적인 연쇄살인범과는 다른 유형의 특징을 갖고 있다.
'소외된 남성' '빈곤층' '젠더 의식 부재'. 여기에서 추출해 낼 수 있는 것이 유영철까지 나아가야 한단 말인가. 이것은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 사람이 맞다. 남성 혐오도 아니다. 저 글을 읽었을 때 내가 떠올렸던 건, 중학생 때 오빠가 컴퓨터 안에 숨겨두었던 [유출] 꺾쇠가 달린 동영상, 성매매를 했다는 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바람에 나랑 엄청나게 싸웠던 내 친구, 아는 형이 자기 너무 힘들다면서 노래방 데려가더니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떨떠름하게 있다가 나왔다던 내 친구. 그 사람들은 유영철이 아니다.
99%+ 남자는 그냥 보통 남자. 1% 남자는 위험한 놈. 이때 님은 상식적으로 생각하여 "내가 이상한 놈일 가능성이 얼마나 낮은데 저 여자는 날 뭘로 보는 거야! 내가 그 1%의 강간범/살인범처럼 보이냐?" 합니다. 그러므로 이 상황에서 님에게 최악의 상황은 "강간범 취급당한 기분 나쁨"입니다. 여자도 이걸 압니다. 하지만, 1%의 경우일 때, 여자가 조심하지 않은 대가는? 강간. 살인. 아니면 최소한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