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2주 동안의 밤이 시작됐다
사진 80장을 합성해 완성했다.
중국 국가항천국이 공개했다.
"감사합니다. 사이판 태풍 속에 있다 돌아온 1인입니다"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을 수송한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인근 괌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수퍼태풍 '위투' 탓에 사이판 공항이 닫혔다
건물이 부서지고 지붕이 날아갔다
콩레이 이후 처음이다
KBS가 주최한 대선 후보 2차 TV토론회가 19일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대본도 없이 진행되는 스탠딩 토론회를 도입하여 5명의 후보자 간 난상토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로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토론이라기보다는 4명이 1등하는 1명을 몰매질하여 '문재인 청문회'로 만든 부작용을 노출했다. 관계자들은 국민들이 이번 토론회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효율적이고 성숙한 토론이 되기 위해서 보완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성숙한 토론회를 기대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전평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추 대표가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가 있다. '제3지대론'(제3지대 정계개편론)을 차단하는 일이다. 당에서 제3지대론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인사는 김종인 전대표이다. 김종인 전대표는 지난 8월 18일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새누리당은 친박으로, 더민주는 친문으로 계속 가고 있는데, 이렇게 간다면 중간지대에서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야 모두에서 양 극단이 기승을 부리면 그것을 견디지 못하는 세력들이 중간에서 헤쳐모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거대양당에 불만이 있는 중도성향의 유권자들이 이탈을 했다. 이탈자들은 제3당의 출현으로 "투표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투표다양성의 확장"이라는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진영논리를 넘어섰다. 제1당과 제2당에 불만이 있지만 반대당에게 투표할 수 없었던 유권자들이 '전략적 교차투표'를 통해 국민의당을 선택함으로써, 중간지대를 키웠다. 그 결과 0에서 10까지 있는 이념척도(중도는 5점)에서 10쪽의 극보수(새누리)와 0쪽의 극진보(정의당)가 작아지고 우클릭한 더민주당이 원내1당으로 등극하는 새로운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