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발생에 따른 연간 피해액은 약 120조 원으로, 하루 평균 1백만 명 이상, 1초당 12명이 사이버 범죄에 당한다.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수치라 이는 완전 전문적인 해커들이 시도하는 공격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흔한 검색 엔진을 통한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그런 웹 공격 방법뿐 아니라 그냥 다운로드 받아 쓰면 되는 도구들까지 제공하는 곳이 많아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웹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핫바 사듯 간단하게 해커가 되는 것이다.
"올바른 사용자인가?" "문제 없는 데이터인가?" "누가 훔쳐가면?" 지난 정보보안 사건 사고들을 쪼르르 나열해 살펴보면 무지 복잡하고 천태만상 보이지만 종합해 보면 거의 전부 위 3개의 질문으로 귀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