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으로 감동받은 광희.
너무나도 즐거워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직접 해 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80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세기의 줄다리기 대결이 성사됐다... ????
여러분 그거 아니에요
송구스럽다고 하면서도 송구스러워보이지 않는...
그들의 메시지는 획일적이다.
"다른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나는 경기에 나가 경쟁할 때면 강한 남성이 된 기분이다.”
런닝머신 30, 걸음은 한 시간을 걸어야 200 칼로리 소모
그는 좀 더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인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자신이 없어 보였다. 난 그와 이야기하며 받은 인상을 짧게 정리해 주었다. "자신의 방을 자기 방식대로 꾸며놓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데, 사람들 초대했더니 다 싫다고 나가버려서 너무 외로운 거예요."
수능은 그 시험 자체보다는 준비과정에서의 인내와 결과에 대한 압박감을 견뎌내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어. 시험 자체는 그냥 그 긴 과정의 마지막 작은 조각에 지나지 않아. 수능을 못 보면 12년의 시간을 허송세월 한 것 같고 나태한 학창 시절을 보냈어도 운 좋게 성적이 '대박'이 나면 그걸로 다 된 것 같고. 나두 그런 줄 알았는데 조금 더 살아보니 그게 정말 아니더라. 그러니까 그냥 마음 편히 보고 오면 돼.
성소수자 혹은 게이 당사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즉 "여러분은 모든 LGBT들을 대표하는 분들이 아니"며, 문재인 앞에서의 시위는 "홍석천·하리수가 앞당겨놓은 인권"을 "10년 뒤로 후퇴"시켰다고 언급하는 댓글이 그것이다. 그중 게이임이 분명한 한 사람이 강한 논조로 작성한 댓글들을 보면, 그는 인권활동가들의 이번 시위가 "자기 말고 남은 다 못난 년 취급"한, "이쁜이들의 이쁜 척"에 불과한 행동이라 비난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그는 동성애자들이 "문재인 앞에서 패악질을 했으니" "동성애 합법화 추진은 무산될 것"이라 말하고는, 새 대통령에게 "98% 국민의 동성애 반대의 뜻에 따라 더욱 강력히 동성애 반대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간청하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