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과 금요일 역시 종합편성과 케이블의 점유율이 지상파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데 2015년 목요일에는 무려 50여 편 이상의 프로그램들이 경쟁을 했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가 고전한 틈을 노려 종합편성과 케이블 방송국이 많은 시도들을 했다. 오죽하면 Mnet의 '슈퍼스타K7'이 금요일을 버리고 경쟁이 약한 목요일로 편성을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목요일은 '목구멍'인 것 같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KBS <프로듀사>와 <후아유> 종영과 동시에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6월 압도적 점유율로 화제성 1위를 했던 KBS가 29.81% 하락해 3위를 내려앉았고, SBS가 1위로 올라선 것이다. 비드라마와 다르게 드라마에서 부진했던 MBC는 <밤선비>의 역할로 2위로 올라섰으며, CJ는 <오 나의 귀신님>의 뜨거운 활약을 앞세워 20.21%의 점유율 나타내고 있다. 1위부터 4위까지의 점유율 격차가 6%로 8월 순위는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요일별 온라인 화제성 분석에서 화요일은 CJ E&M이 'SIXTEEN', '4가지쇼'(Mnet), '집밥 백선생'(tvN), 등을 앞세워 총 75.7%의 화제성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5.7%는 방송사의 요일별 점유율 중 가장 높은 것이며 그 뒤로 토요일은 MBC가 72.0% 그리고 월요일은 JTBC가 70.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