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경제원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입선작 '우남찬가'의 저자를 사법적으로 단죄하겠다고 나선 행동은 어떤 기준으로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우남찬가'의 저자가 받고 있는 혐의는 무시무시하다.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사기 등. 자유경제원은 형사고소에 머물지 않고 '우남찬가'의 저자를 상대로 5000만원의 위자료와 업무지출금 699만6000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