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이 마지막 한 사람에게까지 가 닿길.
엠마 왓슨은 환경 분야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어스샷 시상식'에 참석했다.
2018년, 이 억만장자들은 매일 2조원 이상을 벌었다.
빈부격차 통계를 확인한 옥스팜 보고서
“탄소세는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다"
'직원 성매수'로 위기 맞은 옥스팜에 기부됐다.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왜 그럴까. 총을 맞고 칼에 찔리는 사람은 늘 이런 사람들이다.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계급의 흔적은 남아서, 이튼 스쿨 출신은 아무리 과격한 주장을 해도 멀쩡하고, 조 콕스처럼 서민들 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직접 전하는 평민 출신의 국회의원은 무방비다. 칼을 휘둘렀던 사람도, 그녀의 아버지와 같은 평범한 사람일 것이다. 죽음에 짙게 깔린 계급 문제, 나는 이제 그것이 두렵다.
빌 게이츠 같은 통 큰 기부는 앞으로 점점 구경하기 어려울 듯하다. 일단 1세대 슈퍼부자들의 올해 기부 규모는 전년과 거의 변함이 없거나(75%) 늘어날 것(22%)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자녀들은 기본적으로 아버지세대보다 기부에 대한 관심이 덜하다(55%). 자녀들은 아버지세대보다 명품 구입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66%). 세계 어디서나 재벌2세들의 행태는 비슷한 모양이다.
보통 성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소변량은 1.5~2.5리터에 이른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 보면, 70억을 웃도는 지구촌 인구가 배출하는 소변량은 어림잡아 하루에 105억리터에 이른다. 이는 올림픽경기 규격의 수영장 42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이 엄청난 양의 오줌으로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만들 수 있다면, 생각지도 못했던 재생에너지를 공짜로 얻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