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부의 상황과 국제 정치의 흐름을 압축하는 결과다.
이미 결과는 끔찍하다.
이탈리아, 스웨덴, 헝가리, 핀란드,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1년 6개월 만이다.
이것은 위험한 반(反)과학이다.
극우의 반동.
브렉시트의 나라 영국...
오성동맹 대표마저 실바니를 비판하고 나섰다.
하원에서도 찬성 다수로 가결 처리됐다
주세페 콘테 신임 총리가 취임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곤 말하지 않았다
유럽이 거꾸로 걷기 시작한다.
이탈리아도 예외는 아니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화려하게 복귀한다
문재인(등 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대선후보가 권력을 잡고 싶어하는 욕망-욕구를 인정-존중해야 한다. 그것을 전제로 '양자가 합의가능한' 해법을 시도해야 한다. 정치연합은 본질적으로 '지분연합'이다. 지분연합을 전제하되 더욱 진일보한 형태는 가치와 정책에 기반한, 공동정부이다. 문재인 후보는 '87년 김대중'이 아니라, '97년 김대중'에게서 배워야 한다. 그것은 바로 1) 상대방의 지분을 보장하는 + 2)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따위가 아니라) 정치적 담판에 의한 + 3) 가치와 정책의 공통점에 기반한 공동정부의 구성이다. 1997년 김종필은 차기 대통령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내각제 개헌을 매개로 했다. 2017년 안철수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