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다
유령음반사를 만들어 저작권료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최악은 피할 수 있었다.
바버라 부시 장례식에서 있었던 일
1934년 만든 이 종에는 “모든 것을 조국에 바쳐”, “아돌프 히틀러”라고 새겨져 있다.
문 대통령은 '천애지기'의 현장인 베이징의 유리창 거리도 방문하였다. 유리창은 서울의 인사동과 비슷한 문화예술의 거리다. '천애지기'는 아득히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각별한 친구라는 뜻으로 이는 중국 학자 엄성이 홍대용에게 보낸 글에 나오는 구절이다.
유타는 미국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우리에게는 덜 알려진 곳이지만, 알면 알수록 참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다. '구세주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치는 다른 기독교 종파들과 달리, '살아생전에 자신이 행한 행동'을 중요시하는 교리 덕분인지 이곳은 미국의 다른 곳에 비해 범죄율도 현저히 낮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솔트레이크시티에 머무는 동안 나는 종종 늦게까지 홀로 쏘다니다가 밤 10시가 되어서야 숙소에 들어가곤 했는데, 여자 혼자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도시는 미국 내에서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적성을 모르니까 좋아하는 일을 찾기도, 무언가에 매진하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적성' 보다 '성적'을 강조하는 나라에서는 이런 슬픈 일이 비일비재하다. 물론 나 또한 그런 피해자였다. 일을 순리대로 돌려놓으려면 적성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야 한다. 먼저 적성에 대한 정의가 왜곡되어 있다. 이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적성이 뭐냐"고 물어보는 거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남과의 비교에서 뭔가 빼어난 재주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큰 착각이다. 적성은 셀프의 개념이다. 자신이 가진 여러 가지 소질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잠재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