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확산에 곳곳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다
개인 기부자는 52만5천 명이었다.
미투 1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우리 사회 일각의 태도에도 일침을 가했다.
대연정이든 소연정이든 연정을 해야만 한다는 뜻은 알겠고, 그럴 때 상대를 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선의를 가진 존재로 인정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알겠는데, 그렇게 해서 야당에서도 기꺼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겠다는 자세가 됐다고 치면, 그들과 손을 잡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제 얘기해야 한다. 설마 보수세력의 선의를 인정한다고 이제 다 죽어가는 낙수이론을 다시 들고 나오거나, 노동시장 유연화를 창의적으로 강화시킨다거나, 압박을 통한 북핵 해결에 손을 들어주지 않기만을 빈다. 이게 그에 대해 내가 기대하는 마지막 '선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