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에 무감하던 한국 사회가 그렇게 조금씩 움직였다.
공용관리비도 4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그는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다.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인식의 전환이다. 공유경제에 대한 모호한 환상은 혼란을 야기할 뿐이며, 새 시대에 적응할 수 없게 만들 우려가 있다. 실질적으로 공유경제란 '효율의 극대화'라는 경제논리와 다름없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미 우리 생활에 깊이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6월 13일로 계획돼 있던 퀴어 퍼레이드 일정이 28일로 미뤄졌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단체들이 행사가 예정된 대학로 부근에 집회신고를 먼저 해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대학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퀴어 퍼레이드는 '금지 통고' 되었다. 퀴어 퍼레이드 개최에 난항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에는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단체는 스스로 성소수자들에게 '천국의 자격'을 부여했다. 예수가 진노했던 제사장의 모습과 닮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