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솜에 바를까? 손으로 바를까? 언제나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질문이다. 기본적으로 토너의 목적은 세안 직후 피지, 메이크업 잔여물, 세안제 잔여물을 닦아내는 것이므로 화장솜으로 바르는 것이 옳다. 하지만 특히 한국, 일본 등 아시아 화장품 업체는 토너를 보습목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에 서양에는 없는 오일함유 버전 토너들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화장솜에 잘 스며들지 않는 쿨쩍이는 질감의 토너나 고보습을 내세우는 토너라면 손으로 발라도 무방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토너는 화장솜으로 바를 때 효과를 가장 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