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수석코치였다.
현재 순위 10위다.
미국 LA나 하와이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지만 감독들은 난색을 보인다.
특히 프로야구의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운 선수의 상대방이 되는 일은 앞에서 얘기했듯이 해당 선수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그 선수가 나중에 암만 훌륭한 업적을 남기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은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고 대기록이나 역사적 게임의 패자였다는 것만 남게 되기도 하고, 짓궂은 팬들에 의해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LG트윈스 신승현 투수가 야구 규칙상 명백히 허용된 고의사구로 이승엽 선수를 거른 것에 대해 그나 양상문 감독님에게 쏟아진 비난은 특히나 신승현 선수가 400호 홈런을 헌납했을 때 겪었을지 모를 이러한 트라우마를 생각했을 때 정당한가 싶은 의구심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