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열릴 예정이었던 나훈아 부산 콘서트는 취소됐다.
"한낮 무더위를 피하기엔 충분하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다운로드 최저가격은 2237원, 프랑스가 1087원, 영국이 1064원, 미국이 791원 수준이다. 대한민국은 63원이다. 잘못 쓴 게 아니다. 진짜 63원이다. 결국 생산자인 뮤지션의 몫은 평균 10.7원 수준이다. 10원짜리 동전 하나 보기 힘든 요즘의 물가를 고려한다면 놀라운 일이다. 곡당 12원 수준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저작권자의 몫이 곡당 무려 0.2원 수준이다. 100곡을 스트리밍해도 20원이 남짓한 수익이 남는다. 어쩌다 이렇게 기형적인 음원 수익 배분 구조가 정착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