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애정이 느껴진다.
먹다가 끊기면 정말 속상해
한번 인연을 맺으면, 그 소중함을 잊지 않는 사람.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세상이 궁금해서 길 위로 나섰던 이"
고인은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셰프다.
"다음 생엔 연예인 최진실이 아니라 그냥 엄마로 만났으면 좋겠어. 사랑해."
덕담과 인사 속에서 발견해 낸 하나의 비밀도 있는데 그건 덕담 속에서는 그 사람이 가장 고민하고 있거나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건강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은 건강이야기를 자주하고 연애고민이 있는 친구들은 연애덕담을 늘어놓는다. 꼭 자신의 일이 아니라도 가족이나 주변의 큰 일들을 겪은 사람들은 자연스레 인사말에 그간의 고민의 결과가 드러나는 것 같다.
관광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학대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들마저도 이것이 동물에게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인지 모르고 구매하게 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돈 들여 떠난 여행인데, 호랑이 옆에서 '브이'자를 그리며 '기념셀카'를 찍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한 번의 사진을 찍기 위해 호랑이는 어린 나이에 어미를 잃고 잡혀와야 했고, 이빨과 손톱이 뽑히고, 매질을 당하고, 심지어는 공격성을 없애는 약물에 중독되는 끔찍한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