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이스클라우드 공간 운영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행사인 '호스트 데이'에 소위 마음씨 좋은 건물주 분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셨어요. 이분들은 보유한 부동산 자산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 자신들이 아끼는 지역에 계속해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젊은 운영자들을 찾기 위해 모임에 오시더라고요. 여기서 작은 가능성을 봤어요. '청년들에게 한시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빈 공간을 방치하는 것보다 낫다' 라는 공식을 만들어서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