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홍조, 건조증에 유용한 팁!
제모기 구매 3분의 2가 남성이다
바이러스 예방 작업을 지시했다.
큰 의미가 없다.
대체 이렇게 갑자기 서두르는 이유가 뭔가 싶어서 물어보니, 지금 상황이 명확하게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국경너머에서 정세가 불안정한 조짐이 보인다고 한다. 엊그제 엄포성 폭탄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시리아 남부의 정국이 어떻게 진행될 지가 아직 많이 모호한 상태여서 이에 대한 공식적 공지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현재 모든 병상이 차 있기 때문에 대량사상자가 오면 감당할 수가 없으니 병상을 최대한 비우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건성은 주 1~2회, 지성은 주 2~3회... 천편일률적으로 이어져 온 각질제거주기. 여드름처럼 각질제거가 관리의 제 1요소가 되어야 하는 경우조차 각질제거를 "생각 날 때마다"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주 1~2회 각질제거라는 얘기는 때수건을 이용해 얼굴 때를 벗기던 시절 나온 미용법이다. 이 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각질제거를 한 당일만 반짝 매끈할 뿐 매일 새로이 쌓여가는 각질을 따라 잡기에 효과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각질제거를 한 번 할 때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해서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팔다리에 희끄므레 각질이 일어나고 TV를 보면서 무심코 팔다리를 긁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는 바디건조가 본격화되는 신호라 할 수 있다. 가을에 접어들어서는 피부를 촉촉히 적시던 땀분비는 현저히 떨어진다. 피부를 뽀독하게 씻겨주었던 젤타입의 바디클렌저는 서서히 크림타입의 바디클렌저로 바꿔주도록 한다. 거친 때타올보다는 스폰지를 사용하여 마일드하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여름철에 건너뛰었던 바디로션도 꼬박꼬박 발라주도록 한다.
지난 7월 그린피스가 화장품,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microbeads)"의 규제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분들이 놀라움을 표하셨습니다. 우리를 깨끗이 해주는 일상 생활용품이 바다를 파괴하고 수 많은 해양생물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신 겁니다. 그런데 29일, 여러분의 걱정을 조금은 덜어 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화장품법 하위 고시 개정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것을 전격 금지한다는 행정예고를 발표한 것입니다.
마이크로비즈는 지난 수십 년간 치약, 스크럽제, 세안제 등 다양한 일상 생활용품에 사용되어온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주로 세정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지만, 단순히 사용감이나 시각적 효과만을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생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의 특성상 마이크로비즈는 환경에 오래도록 잔류합니다. 또 하수처리시설로도 걸러지지 못할 만큼 크기가 작습니다. 150ml 제품 한 개에서 무려 280만개의 마이크로비즈를 검출했고, 단 한번의 제품 사용으로 10만개의 마이크로비즈가 하수구로 씻겨 내려갈 수 있다는 연구가 최근 있었습니다.
여드름피부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각질제거 실수는 바로 스크럽, 필링젤과 같은 피부표면의 각질관리만 하는 것. 여드름을 유발하는 화이트헤드(좁쌀여드름)는 모공 속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여드름피부는 피부표면의 각질뿐 아니라 모공 속 각질관리까지 함께 해다 한다. 스크럽과 같은 물리적인 각질제거제나 낮은 농도의 아하/바하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
우리가 쓰는 생활용품, 화장품 속 미세 플라스틱은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 세면대로 흘러갑니다. 제품 하나당 많게는 무려 36만 개의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알갱이들이 상하수도 시설에서 걸러지지 않을 만큼 크기가 작다는 데에 있습니다. 상하수도를 통과한 마이크로비즈는 강, 하천을 지나, 이내 바다로 직행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합니다.
남성의 땀 냄새에 페로몬이 함유되어 있어 땀을 흘리는 남성들에게 여성이 매력을 느낀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말만을 믿고 개인의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남녀를 불문하고 깔끔하고 청결한 몸에서 나는 향이 가장 매력적이므로.
'마이크로비즈'는 주로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아주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에요. 마이크로비즈가 들어간 치약은 "당신의 이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라고 광고하지만, 사실 이 미세 플라스틱들은 너무 크기가 작아서 걸러지지 않은 채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물고기나 다른 많은 해양동물에게 약영향을 미쳐요. (당신의 잇몸이나 입안에 들어가기도 하고요!) 작은 물고기들은 이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들을 먹이로 생각하고 먹게 되고 더 큰 물고기들이 이 작은 물고기들을 먹고, 사람은 또 큰 물고기들을 먹고요. 우리가 먹는 생선의 4분의 1이 미세 플라스틱에 오염되어 있다고 해요. 그 출처는 우리가 쓰는 치약이나 세얀용 스크럽제일 수 있는 거고요.
바다에는 수조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떠다닙니다. 도시와 가까운 연안에서부터 극지의 차가운 바닷속까지 미세 플라스틱은 어디에나 있죠. 문제는 바다 생물들이 그것을 먹이로 착각해 삼킨다는 것입니다. 섭취된 플라스틱 입자는 바다생물의 성장과 번식에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내에 활성산소가 급증하거나 식도나 장이 막혀 굶어가기도 하죠. 그러면 우리가 먹는 생선은 안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