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측은 이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를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손정민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 한 달이 넘었다.
SBS '그알' 측은 일부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었다며 유족에게 사과했다.
평소 워낙 휴대폰을 많이 주워서 A씨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는 입장이다.
부친 손현씨는 방송 후 블로그를 통해 정정을 요청했다.
SBS '그알' 방송 직후 '음모론'을 퍼뜨린 유튜버.
경찰은 습득자 진술 신빙성을 확인 중이다.
"마침 그 직후 개인적인 일로 정신이 없었다” - 동료의 진술
사라진 A씨의 휴대 전화를 계속해서 수색해 왔다.
"손정민씨와 술 마시고 '블랙아웃' 겪어 8시간 동안 기억이 없다." -A씨 측
자기가 물에 들어가는 걸 모를 만큼의 인사불성 상태로 볼 수 없다는 전문가의 지적.
″정민이 엄마, 식음 전폐하고 입장문 썼다” -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
A씨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변호사의 전언.
친구 A씨는 4번째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정민 씨 양말에서 나온 토양 분석 결과는 이르면 이번주 나올 전망이다.
진실은 무엇일까..?
마지막까지 다친 후배를 살뜰하게 챙긴 손정민씨.
경찰의 부실 수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늘도 정민이 엄마는 반포대교 CCTV를 보다 잠들었다. 정민이, 보고 싶고 안아주고 싶다" -손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
경찰은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당일 새벽 4시40분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일행 7명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