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방울!
예술의 힘
경매가는 한화로 약 2767만원이다.
왼쪽과 오른쪽의 사이즈가 다르다.
어미를 잃은 아기 기린, 이라크 시위, 스트레스 해소 박물관......
조너선 아이브는 애플 디자인의 역사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불가리 전시회에서 포착됐다.
예상 낙찰가를 두 배 이상 넘겼다.
소더비가 정말 구하기 힘든 운동화 100켤레를 대상으로 경매를 벌인다.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다섯 번째 비틀로 불린 인물이다.
43년 전에는 아무도 몰랐다.
'Classics goes electric'
일본 가가와 현의 마스코트다.
낙찰된 직후 절반이 스스로 찢어졌던 바로 그 그림이다.
100만 파운드가 넘는 최초 낙찰가 그대로 주고 산다.
낙찰가는 한화로 약 15억 4천만원이었다.
거래가 신기록은 아니다
복식부기가 회계를 상인들의 두뇌에서 해방시켜 세상에 내놓았다면, 블록체인은 회계를 조직의 금고에서 꺼내 세상에 내놓는 셈이다. 복식부기를 발명한 루카 파치올리가 그 결과를 몰랐던 것처럼, 비트코인을 만들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선보였다는 '나카모토 사토시' 역시 그 결과를 모두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중개인 없는 세상은 이제 가능하다. 이런 세상은 절차와 증빙과 관료 시스템에 지친 대부분의 사람에게 필요해 보인다. 그런데 블록체인에 대해 마지막으로 풀어야 할 질문은 여기 있을지 모르겠다. 중개인 없는, 모두가 독립적인, 100% 투명한 세계는 바람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