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인천 방축로에서 무더기로 변을 당한 두꺼비들.
"이렇게 극적으로 늘어난 것은 처음"
나머지 두 마리인 루오와 루비는 아직 수족관에 남아있다.
프로그램에 이용된 벨루가는 멸종위기근접종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밀렵꾼의 정체와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 세계에 1000여 마리 정도가 있다.
멸종위기종 보호법에 따르면 불법이다
양식 대왕조개는 먹어도 된다지만….
현존하는 코뿔소는 5종이다
그가 사냥한 건, 마코르 염소였다.
호화오찬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청와대는 송로버섯은 '풍미를 위해 사용한 정도'라고 해명했다. 샥스핀에 대해서도,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알고나 있었는지 묻고 싶다. 본고장인 중국의 정부까지 나서서 금지해 나가고 있는 샥스핀을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공식 오찬에서 내놓고 즐기는 '국격'은 창피하고 낯 뜨겁다. 이번 호화오찬 논란은 현 정부의 공감과 소통 능력만큼이나 야생 보전에 대한 인식 또한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