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Gender|호주 4 - 성교육·폭력예방교육 전문가 마리 크랩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대외적 이미지'에 대한 여론이 일었다.
‘까다로운 심의 기준’과 ‘잡지 시장의 위축’이 주된 이유다.
타가메 겐고로(田亀源五郎)는 일본의 게이 에로틱 만화가다. 타가메의 작품은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영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 캐나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정도로 국제적인 인지도가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단 한 권도 정식 발매된 적이 없고 이시카와 준의 『만화의 시간』을 제외하면 간접적으로 소개한 저서도 거의 없다. 타가메의 작품은 지금의 한국에 정식으로 출판되기에는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의 대표작은 포르노 만화, 그것도 SM, 본데이지, 강간 등 하드한 내용과 적나라한 묘사의 게이 포르노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