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이대가(이대 앞 거리)'라고 쓰여 있는 귀여운 간판. 십여 개의 점포가 모여 작은 거리처럼 꾸며놓고 한국식 떡볶이와 김밥 등을 팔고 있었다. 요즘 서울 거리를 점령하다시피 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먹을거리인가? 중국 현지에서 확인하는 한류 열풍. 근처에는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한국 화장품 매장들도 성업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