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성적 정정 관련 문건도 요청 자료에 포함됐다
문 대통령이 반부패정챕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였다.
민생경제연구소와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등이 나경원 원내대표를 고발했다.
자신의 대선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코너에 몰리고 있다
2008년 이후 상지대 외의 많은 과거 비리 대학이 교육부와 사분위의 '구재단' 복귀 결정으로 큰 혼란에 빠졌다. 지난 이명박·박근혜 두 정권하의 교육부와 법원은 그것을 '좌파'에게 '빼앗긴 재산'을 원소유자에게 돌려주는 일로 생각했다. 그 이후 비리 사학은 여야 일부 정치권 인사들에게 정치자금원이, 일부 교육부 관료들에게는 '미래의 직장'이, 일부 사분위 위원 변호사들에게는 자기 로펌의 고객이 되었다. 그것은 사학의 자율·자유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었으나, 교수, 직원, 학생들에게는 '전제왕정'의 복귀였다.
중앙대의 부채는 10배가 늘었다. 재벌이 대학을 인수하면 기업식의 구조개혁이 있을 것을 예상한 이들은 많았겠지만 대학 재정이 부실화될 것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교비회계와 법인회계를 뒤섞고, 법인 출연금은 모기업의 건설회사로 다시 흘러들게 하고, 등록금을 학교 빚을 갚는 데 끌어다 쓰는 회계 사이클. 유사 학과 통폐합이나 정원 조정이 아니라 바로 이 새로운 사이클이 중앙대를 운영하면서 두산그룹이 보여준 '혁신'의 핵심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