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초반 파란을 일으켰던 주인공.
역사상 가장 다양한 내각을 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제 경선은 조 바이든과 버니 샌더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올해 민주당 경선의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하루가 다가왔다.
이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샌더스와 바이든, 블룸버그의 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슈퍼 화요일’ 경선을 앞두고 포기를 선언했다.
바이든은 견고한 흑인 지지층에 기대를 걸어왔다.
중도 후보들이 난립한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샌더스는 격차를 더 벌릴 테세다.
샌더스는 거의 모든 유권자층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버니 샌더스는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려 1위를 유지했다.
1972년 이래로 아이오와나 뉴햄프셔에서 2위권 밖으로 밀려난 후보가 대선후보가 된 사례는 전무하다.
지금 어떤 경선후보를 지지하는지와는 무관하게, 트럼프에 대한 '분노'로 똘똘 뭉쳐있는 것으로 보인다.
샌더스가 뉴햄프셔에서 승리하며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게 됐다.
조 바이든을 지지했던 이들은 피트 부티지지라는 '젊은 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도 지지층이 바이든을 대체할 인물을 찾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부티지지와 샌더스 중 누가 이겼든 잔뜩 김이 빠진 결과.
민주당 당직자의 대응에 찬사가 쏟아졌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세론'은 힘 없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었으나...
샌더스의 최근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