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새롭게 쓰게 하는 컬렉션"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위 올 라이, 성 추문, 살인 사건, 고소와 고발...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백신 개발이 시급하다
남자친구와 행복주택 청약을 신청했다. '부부형'은 아니다
3월의 대학가는 눈치전이 한창이다.
야구 경기에도 분명 지켜야 할 예의는 있다.
"앞으로도 무조건 낄 거예요"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대신..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땅콩 회항' 조현아의 동생이다.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는 임현주 앵커다.
"남자가 아닌 여자 아나운서가 안경을 딱 쓰면, '여자가 안경을 썼네'~"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장애 때문에 짝을 찾지 못한다면 당사자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를 찾지 못한 이성들과 전국가적인 손해가 아닐까? 내 주변엔 멋지고 능력 있는 장애인들이 너무도 많다. 그들도 연애하고 시집가고 장가갈 수 있도록 미디어에게 장애청년 결혼 시키기 프로젝트를 건의해 본다.
'사내 연애 해고'는,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고 혹은 회식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해고하는 것만큼이나 부당한 것이다. 사내 연애권이라는 명문의 기본권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지만, 회사원이 다른 회사원과 사랑을 할 자유는 일반적 행동의 자유권에 포섭되는 헌법상 기본권이라고 할 수도 있다.
꼰대의 연대기는 끝이 없다.
아버지와 며칠을 지내는데, 그분 전화로 끊임없이 카톡 알림음이 울렸다. 그리곤 대통령을 구하자는 구국의 목사님과 집사님의 동영상 연설이 들렸다. 그 소리가 들리는데 마음속에서 짜증이 올라왔다. 그러다 문득 '아버지에게 하루 종일 온 카톡 중 내가 보낸 것은 몇개인가?'라는 질문을 나에게 하게 되었다. 별로 없다. 사람들과 관계 맺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을 텐데, 혼자 계신 아버지에게는 끊임없이 울리는 이 카톡이 그분을 세상과 연결시키는 문 같은 건 아닐까. 그 문은 내 것이 닫힌 만큼 더 크게 열리는 건 아닐까. 그날 이후 나는 아침마다 문안 카톡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