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이 익는 동안..
트럼프 편에 선 공화당 의원들의 말을 들어봤다.
왜 그럴까. 총을 맞고 칼에 찔리는 사람은 늘 이런 사람들이다.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계급의 흔적은 남아서, 이튼 스쿨 출신은 아무리 과격한 주장을 해도 멀쩡하고, 조 콕스처럼 서민들 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직접 전하는 평민 출신의 국회의원은 무방비다. 칼을 휘둘렀던 사람도, 그녀의 아버지와 같은 평범한 사람일 것이다. 죽음에 짙게 깔린 계급 문제, 나는 이제 그것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