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1사 1,2루 상황.
양팀은 이틀 연속 벤치클리어링을 벌이기도 했다
두 팀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중이다
몸쪽 공이 머리 쪽을 향한 게 발단이었다.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을 때는 번트를 삼간다. 게임이 종반이고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으면서 번트를 감행하는 것은 상대에게 모욕감을 줄 수 있는 작전이다. 그러나 현대야구에서는 빅이닝이라고 해서 한 이닝에서 많은 점수를 뽑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종반에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다고 해서 번트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어설프게 상대를 배려하다가 어이없이 역전을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