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결정 후 재결합을 추진하기도 했던 두 사람.
“마음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박유선씨는 이현배의 장례식을 끝까지 지켰다.
박유선은 故 이현배, 이하늘과 최근까지도 가깝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
장례 기간 동안 이하늘의 곁을 지켰던 박유선.
이혼했다고 10년 넘는 세월을 모두 없는 걸로 할 수는 없을 테니까.
이혼한 배우자에 대한 복잡한 마음.
지난 15일 방송을 끝으로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1이 종료됐다.
“지금 우리 사이는 0과 1사이인 0.5일 수도 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15일 시즌1을 종료한다.
이날 하루종일 이하늘의 전 아내 걱정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5분 거리에 자기집 욕실이 있는데...
박유선은 이하늘 집에서 불과 5분 거리 옆 동네로 이사왔다.
현재 이하늘은 51세, 박유선은 34세다.
두사람의 이혼 사유를 방송 촬영 몇번 만에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사소한 것' 취급하며 프로그램의 초점을 온통 '재결합'에 맞춘 건 제작진이다.
"내 인생 첫 이력서를 썼다" - 박유선
”돌아보면 내 그릇이 작았던 거다. 결국 나비효과처럼 (이혼에) 영향을 줬다” - 이하늘
"그동안의 사랑, 존경, 의리, 믿음이 모두 무너져 내렸어" - 박유선
이하늘과 12년 넘는 시간을 함께한 박유선은 "사랑이 아니어도 (이하늘에게) 내가 제일 힘이 돼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12년을 함께 한 이하늘, 박유선은 눈물범벅이 돼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