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에는 김보연의 수영장 등장신이 유독 많이 나왔다.
간단한 뾰루지, 여드름, 화이트헤드 등이 대표적인 피부 트러블이다.
두려워 마시길.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들이 화장품 시장에서 자리잡은지 이제 10년도 넘은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저렴한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가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저렴이 화장품" 을 저격하는글을 보니 오랜만에 인터넷을 떠도는 화장품 루머들에 대한 팩트 체크를 해봐야 할 것같다.
2.과산화벤조일 (벤조일 퍼옥사이드) 우리에겐 옥시5, 톡클리어 등으로 알려진 여드름연고. 중증의 여드름보다는 중요한 날을 앞두고 급 올라온 초기 뾰루지에 머드팩과 벤조일 퍼옥사이드 연고를 1:1로 섞어 바르고 자면 다음날 짜기 좋게 돼 있거나 꼬들하게 마른 상태의 뾰루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폿으로 사용할 시에는 5~10%, 좀 더 넓은 부위에 펴서 바를 때는 로션과 믹스하여 2.5~5%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피부가 바짝 말라 있는 상태에서 스킨로션 몇 방울을 피부에 톡톡 두드리는 것은 피부 전반의 수분보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피부 각질층 저 밑까지 푹 적셔주는 데 가장 효과적인 화장품은 마스크팩. 비싼 마스크팩을 주 1~2회 하는 것보다 저렴한 마스크팩을 매일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고가의 마스크팩 중에는 젤로션(에멀전)이 적셔진 제품이 많은데 굳이 고가의 마스크팩을 구입할 필요 없이 저렴이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전 로션이나 수분겔을 도톰하게 발라주는 것도 한 방법.
팔다리에 희끄므레 각질이 일어나고 TV를 보면서 무심코 팔다리를 긁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는 바디건조가 본격화되는 신호라 할 수 있다. 가을에 접어들어서는 피부를 촉촉히 적시던 땀분비는 현저히 떨어진다. 피부를 뽀독하게 씻겨주었던 젤타입의 바디클렌저는 서서히 크림타입의 바디클렌저로 바꿔주도록 한다. 거친 때타올보다는 스폰지를 사용하여 마일드하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여름철에 건너뛰었던 바디로션도 꼬박꼬박 발라주도록 한다.
7-free 리스트에 들어가는 성분을 다른 라인의 제품에는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이 "유해논란"은 공포마케팅의 꼼수임을 알 수 있다. 각종 화장품 회사들의 "유해성분" 리스트에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성분 3가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이들 성분이 화장품에서는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과연 이 성분들이 사용된 제품이 내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확히 알게 된다면 오히려 이들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의 사용이 꺼려지게 될지도 모를 것이다.
애초에 토너에 알코올이 들어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클렌저가 피부에 남기는 유분막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물이 좋지 않은 유럽의 경우 전통방식의 스킨케어에서 맨얼굴에 클렌징 크림을 발라 더러움을 녹인 후 물수건으로 닦아내는 방식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피부에 남은 유분감을 닦아내야 할 마무리 제품으로 알코올이 들어간 토너를 사용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 포밍클렌저로 세안을 하며 세안 후 피부는 기름기 없는 뽀독한 상태가 되므로 토너에 알코올이 필수성분이 될 이유가 사라졌다. (아니 사실은 토너사용 자체가 필요 없어졌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에서는 주역인 '마타도르(Matador)가 검과 '물레타(Muleta)'라고 하는 막대기에 감은 붉은 천을 들고 등장한다. 이 단계에서 소는 이미 지칠 대로 지치고, 출혈과 자상, 골절 등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거의 미쳐버린 초죽음 상태다. 규칙대로라면 심장에 칼을 꽂아 즉사시켜야 하지만, 반 톤이 넘는 덩치의 소가 단 칼에 죽는 일은 드물다. 보통 세 번, 네 번씩 폐와 심장을 칼로 난도질 당하는 동안 소는 어김없이 피를 토한다. 소가 쓰러져 경기가 종료된 다음에도 몸만 마비 상태일 뿐 의식이 남아있는 채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