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보다 빠르다.
그러나 보고서에서 권고한 안전대책들은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
새 경제부총리 후보자: 홍남기, 새 청와대 정책실장: 김수현
정부의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며, 혁신적 서비스들이 시장에서 경쟁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집배원들의 살인적인 노동시간은 '근로시간 특례제도' 때문에 합법적으로 인정된다. 다른 기업에는 불법인 일이 우정사업본부와 몇몇 기업에는 합법이다. 1961년 근로기준법에 도입된 이 제도는 운수업, 물품 판매 및 보관업 등에 대해 기업이 법정 노동시간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특혜를 주는 제도다. 현재 26개라는 광범위한 예외 업종을 두고 있어 관련분야 노동자들의 살인적 노동시간을 합법화해준다. 법에는 '사업자와 근로자대표가 서면합의를 한 경우'라는 단서조항이 달려 있기는 하지만, 기존 노조가 이미 합의한 상태에서 새로 고용된 노동자들이 이를 거부할 방법은 없다.
지금 짓고 있는 핵발전소는 설비용량 140만kW급에다가 설계수명이 무려 60년이다.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 임기에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를 폐쇄하고, 신규 핵발전소 5기를 그대로 추진하면 핵발전소 기수는 25기에서 28기로, 용량은 고리 1호기 10기에 해당하는 570만kW가 늘어난다. 탈핵 선언이 무색해진다. 대통령이 핵산업계를 의식한 듯 연설문에 언급한 "핵발전소를 긴 세월에 걸쳐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무려 40년에서 60년이 걸린다면 이것을 '탈핵'이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