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믿어도 사람은 믿지 말라
정부 재정지출 확대 등 '좌파정책'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을 공략했다.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트럼프, 역대 세계 지도자들과 비교해보았다
브렉시트가 북아일랜드에 새로운 긴장을 가져올 조짐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올가을부터.
경찰은 "우리는 아무것도 숨기려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어렵지 않다.
'빅맥 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새러 머리 감독의 특명이다.
의대생이나 의사들은 모두가 눈치 챘겠지만 질병의 원인으로 언급한 대장균, 이질균, 캄필로박터 균은 2~3시간 만에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 균들은 16~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세균성 설사를 일으키는 균들은 장내에서 incubation period가 필요하다. 그 이후에 균들로부터 나오는 독소에 의해 발열, 복통, 설사를 일으키지, 2~3시간 만에 설사를 일으키는 것은 S. aureus(포도상 구균), B. cereus(바실루스 균)이 대표적이다. 이 여아는 HUS확진을 받았다. 그렇다면 대장균과 이질균, 캄필로박터 균 균들 중 하나에 걸렸다는 말인데 (혹은 아주 극단적인 경우의 바이러스감염) 그러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햄버거를 먹은 날이 25일이었기 때문에 23일 혹은 24일 먹은 음식들의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장보고 밥하고 차리고 먹이고 치우고 씻기고 재우고 깨우고 차리고 먹이고 입히고 학교 보내고 치우고 빨래하고 장보고 하교하면 학습지 시키고 잔소리 해대고 씻기고 재우기를 수만 번 반복해도. 아이가 손톱 안 깎은 지 좀 돼서 시커멓게 때가 꼈다. → "엄마는 뭐하냐?" 일 년 만에 훌쩍 커서 소매가 좀 짧아졌다. 새 옷 사줄 겨를이 없었다 → "엄마 신경 안 써주시나 보네." 반찬 챙기고 교복 챙기고 숙제 챙겼지만 준비물 하나 까먹었다. → "역시 맞벌이 집 애들은 표시가 나." 일주일 내내 집에서 해 먹이다가 하도 졸라서 맥도널드 갔다' → "요즘 엄마들 애들 건강 하나도 생각 안 한다." 이걸 다 클리어 하면 칭찬 들을 것 같지? 꿈도 야무지네.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으로 갈 생각은 줄어들어요. 2년에 한 번 정도 한국에 가는데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는 거예요. 가족이 있긴 한데 공기도 너무 나쁘고 점점 머뭇거리게 돼요. 만나는 사람들도 직장,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요. "우리 정말 행복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신기해해요. 그런 말을 TV 아닌 곳에서 듣기는 어려운 거죠. 프랑스에 와서 '드디어 아이를 가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국회에서 일할 때도 시험관을 했는데 화장실에서 주사를 맞아야 했어요. 나의 모성성에 대해서 아무런 지원받지 못하는 근무 환경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