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축하받고 싶었다" - 린다 윌리엄스 씨.
2019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김철민.
아르바이트 중 터미널에서 우연히 특전사 모집 포스터를 본 박군.
프로 커밍아웃러 김규진
“병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돌아가셨다는 걸 들었다"
박군은 어머니 부양을 위해 대학 진학 대신 직업 군인을 택했다.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해 왔다.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었다.
영상이 확산되자 보건당국이 나섰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기독교계와 의료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항암치료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원칙을 정립했다."
이 죽음은 대서특필됐다.
‘존엄한 죽음’을 위한 절박한 물음
디그니타스는 안락사를 주선하는 스위스 비영리기관으로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자국인이 아닌 외국인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한다. 스위스에선 디그니타스의 활동이 합법적이며 죽음의 자기결정권을 돕기 위한 인도적 차원의 봉사로 이해하므로 외국인에게도 허용된다. 그러나 어떠한 의학적 방법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말기 환자라야 하며 환자의 자발적 동의가 필요하다. 디그니타스는 한국인 신청자가 2012년 이래 지금까지 모두 18명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