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피해자 7명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청도대남병원을 훌쩍 뛰어넘은 병원 최대 집단감염 사례다.
이재록 목사는 수년간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죄질이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 역시 크다"
1월 29일 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후, 숨겨진 성폭력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도 수 13만 명의 대형교회 지도자 이씨는 피해자들에 대해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온 사람들"이라며 강요에 의한 성폭행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19년 전, MBC에서는 '동물의 왕국 사건'이 일어났다.
고소인 A씨는 당시 20대 초반이었고, 이재록 목사는 65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