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1000여 마리 정도가 있다.
부모 잃은 고릴라들을 위한 보호센터에서 찍힌 사진
남성호르몬이 미치는 영향, 남성 성염색체(XY) 대비 여성 성염색체(XX)의 우월성 등 부분적으로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남성호르몬이 수명에 끼치는 영향은 한국 연구팀의 조선시대 환관 연구에서도 드러나 국제적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이들은 조선시대 환관 족보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환관이 동시대의 양반보다 15년 이상을 더 살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16세기 중반~19세기 중반의 세 양반가문 남성들은 평균 51~56세까지 산 반면 환관들(81명)의 평균 수명은 70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