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방축로에서 무더기로 변을 당한 두꺼비들.
길을 잃거나, 로드킬 사고, 동물 납치 등에 대응하려고...
5-6개월 가량의 새끼 코요테였다.
약자를 보호하려 노력하는 곳에서는 다른 이들도 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다.
1억 원을 호가하는 인형이 100개가 넘는다.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 작전은 성공적이었다.
"안락사는 양심적인 행위다."
한강의 수달은 1973년 팔당댐 건설 등으로 자취를 감췄다.
호주 태즈매니아의 어느 도로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새끼 고양이에게 매우 나쁜 일이 될 수 있다.
한국에는 1천만 마리의 돼지가 산다. 그중 99.9%는 '공장'에서 사육된다. 햇볕도 바람도 통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유전자조작 사료와 각종 약물을 투여받으며 생후 6개월 만에 110kg의 몸으로 부풀려져 도살장으로 보내진다. 어미돼지들은 몸을 돌릴 수조차 없는 감금 틀(스톨)에 갇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가 새끼 낳는 '성적'이 떨어지면 도살된다. 공장식 축산에서는 동물의 생태가 전혀 존중되지 않는다. 돼지는 스스로 배설 장소를 구분하는 동물이지만, 공장식 축산에서는 먹는 곳에서 싸고 자야 한다.
서쪽 방향으로 도시를 벗어나자마자 일대 장관이 펼쳐진다. 소금, 소금, 소금. 좌와 우, 앞과 뒤, 보이는 모든 것이 새하얀 소금이다. 말로만 듣던 거대한 솔트레이크 사막(The Great Salt Lake Desert)의 장관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다. 우리 차의 속도가 시속 90마일(약 140km/h)이었는데 이 속도로 한 시간을 달리는 동안 주변이 온통 소금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