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계 인사 5
월드클라스...
'두유노 5·18 광주?'
일주일에 손뽕 한잔 정도는 괜찮잖아?
"두 유 노 갑질(Gapjil)?"
"형 올림픽 왜 안 나왔어요?"
정말이지 영화 같은 승리였기에, 감동은 더 컸다.
자신을 낮추고도 떳떳해 지는 건 국방비에만 천조원 쓴다는 천조국이나 지구에 일대일로의 허리띠를 둘러 21세기에도 황제국 하고 싶어하는 나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스스로 좋은 나라에 사는 어른스럽고 담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 남에게 '저, 저희'라고 말하는 건 심장에 아무런 생채기도 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