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과 런천미트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속은 너무나 다르다.
"이건 맛의 대.참.치"
주의: 멋모르고 재생했다간 자기 전까지 흥얼거릴 수 있음.
배우 조정석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등장한다.
미디어는 외모, 배경, 실력을 사랑한다. 그것을 가진 (만들어진) 스타가 가져다 주는 시청률과 광고비를 사랑한다. 그것은 세계 어느 곳의 미디어나 다 그렇다. 그러나 한국의 미디어는 앞의 두 가지에 특히 더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월한 유전자' 같은 낯간지러운 표현을 지겨워하지도 않고 꾸준히 쓰는 그들의 키워드들을 뽑아내면 확연히 두드러진다. 맹기용의 경우에는, 앞의 두 가지를 가졌지만 마지막 것을 갖추지 못했다. 그리고 여기에 '맹장고'가 욕을 먹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