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반입을 막기는 어려운 상황....
국내 여론 잠재우기에만 급급한.
그것운 해수온 상승!
겨울철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한-일 FTA가 최초로 체결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여수의 '대멸치'를 활용했다
주먹밥이란 무엇인가 되물어라
고등어, 멸치는 증가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가 일본의 주장을 인정했다." - 일본 정부
영국 소비자들은 파괴적인 조업방식으로 잡히고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킨 '더러운' 통조림 참치를 더 이상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고, 이에 2014년 4월, 테스코는 자체브랜드를 비롯 그 어떤 지속가능하지 않은 참치캔도 진열대에 올리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아스다도 한 달쯤 뒤 같은 의사를 밝혔으며, 참치캔 순위 바닥에 있던 브랜드인 오리앤탈앤퍼시픽(Oriental & Pacific)사 또한 집어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커다란 그물코를 이용해 참치를 잡는 등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참치 소비량은 세계 3위, 그리고 참치캔 소비량은 아시아 1위로 기록될 만큼, 한국인의 참치사랑은 실로 각별해 보입니다. 우리가 참치캔을 딸 때, 그 속에 보이는 것은 저 먼 바다에서 어획되어 깨끗한 공정을 거친 참치살뿐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어부들의 눈물과, 비어가고 있는 바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해양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인당 연간 해산물 소비량은 지난 50년 동안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같은 시기 세계 인구 또한 두 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늘어난 수요에 따라 업계는 바빠졌고 바다 위 선박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2년도에는 총 4,720여만 척의 선박이 바다 위에서 조업활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수산업 기업들의 덩치가 점점 커지면서, 매년 더 많은, 더 거대한, 그리고 최신식 기술로 무장한 어선들이 더 깊고 먼 바다에서 물고기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죠.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참치산업 역시 소수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 소수의 이익을 위해 저임금/무임금 노동력을 이용해 공동의 자원인 공해상에서 파괴적 어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참치 자원과 바다를 파괴하고 있는 업계의 선원 착취는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