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아직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여자 나이 일흔, 여든에도 본인이 바뀌기를 택하면 새롭게 태어나는 거니까요.”
"누구나 돈의 재미를 깨우칠 수 있고, 돈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돈 얘기를 할 수 있어요."
인플루언서는 '가부장제를 파는 이중 스파이'일 뿐이다.
이런 여자 캐릭터 이제 그만.
'아내의 맛' 조작 사태는 리얼리티 예능의 가장 깊은 곳에 도사린 본질이 무엇인지를 폭로한다.
백두장사 씨름선수, 예능인 출신이다
한국의 남은 동물원 코끼리 17마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곳으로 아예 이주하는 셀럽도 늘고 있다
"마지막으로 느낀 감정이 공포가 아니라 자유를 찾은 행복이었으면 좋겠다" - 트윗 반응 중
불쾌한 것은 이 영화에 나오는 얼마 되지 않는 여자들 중 이름이 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체 역이고 살아 숨쉬는 사람들은 곧 스크린에서 살해당할 운명이라는 것이다. 운이 좋아야 폭행 피해자가 되는 정도. 여기서 가장 큰 비중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소녀'라고 불리는 첫 희생자인데, 당연히 캐릭터는 없고 시작부터 관음의 대상, 그러니까 살인자들의 눈요기이며 결국 긴 강간, 고문, 살인 장면으로 끝이 난다. 〈브이아이피〉와 관련된 기사의 댓글 중 "나중에 엑기스나 다운받아 봐야지"라는 게 있었는데, 아마 그 댓글을 쓴 사람들이 생각하는 '엑기스'가 바로 이런 것일 거다.
문성근씨가 탁씨를 응원했다. 실망이다. 벌써부터 남성연대가 문재인 정부를 망칠 조짐이 보인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의 벼룩시장은 취급 품목도 격식 있는 드레스와 계급제 영화제에 딱 어울릴 우아하고 클래식한 것들이 주를 이룬다. 상류층에서 코스 요리 먹을 때나 쓸 법한 애피타이저 포크, 메인 포크, 디저트 포크가 모두 구비된 은수저 세트나 정교하게 세공된 은쟁반, 영화에서 집사가 묘기하듯 한 손으로 물을 따라줄 때 등장하는 입구가 뾰족하고 긴 주전자 같은 것들이 선반 위에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늘어서 있다. 가방이나 소품도 물론 많다. 한번은 우리 돈으로 160만 원 정도에 살 수 있는 선명한 오렌지색 빈티지 샤넬 펠트 백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진품이 맞다면 정말 레어템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