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히 조치하시길!
"내 딸도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날이 올까"
도저히 살을 안 뺄 수가 없는 경고.
2017년, 유치원 재학 시절 ‘전국노래자랑’ 평창 편에 출연했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열차가 기울자 김씨를 비롯한 승객들과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수면제를 음료에 섞게 되면 어떤 맛과 색깔, 향의 변화가 나타날까. 비온뒤팀은 직접 실험해보기로 했다. 소주와 맥주, 요구르트, 오렌지 주스, 커피 등 5종류의 음료에 아티반과 졸피뎀을 섞어 보았다. 음료 250cc 한컵에 2알씩 넣었다. 실험 후 실제 어지러움이나 졸음을 겪었다. 5명이 각자에게 할당된 음료를 한두 모금씩 나눠 마셨을 뿐인데 참가자 대부분 몽롱한 느낌을 경험했다. 만약 약물이 든 음료를 모두 마셨다면, 어지럼증을 강하게 느끼거나 기억을 잃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찔했다.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한국 젊은이들의 바탕에는 공통적으로 세월호의 기억이 깔려 있는 것 같다. 87년 6월민주항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기억'도 있겠지만, 실제로 얘기를 들어보면 다 같이 세월호 얘기를 꺼냈다. 일본에서 시위나 집회에 참여하면 "시위를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냐", "시위보다 대화가 중요하다", "반대할 거면 대안을 내라" 등등 시비를 거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한국의 학생들은 이렇게 말했다. "시위야말로 대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