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바다를 사랑하는 당신의 선택은 폐그물로 만든 모자
보온성을 좌우하는 것은 솜털이다. 깃털이 아니다!
#StopHateForProfit(이익을 추구하는 증오 행위를 중단하라)
일본에서 기업의 정치적 행동과 발언은 금기시되고 있지만….
업사이클링 패딩을 만드는 '베리구스' 인터뷰
2015년 10월 18일, 대학로에서 벌어진 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얼마 전 댓글 공작에 대한 검찰 조사를 비판하며 그것이 대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5년이 지난 지금 그것에 대해 수사하는 것은 정치보복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다. 홍준표 대표가 어떤 근거에서 댓글 공작이 대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지 알 길이 없지만 그것을 그리 쉽게 단정할 문제는 아닐 듯싶다.
전 세계 방수/방풍/투습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어社 섬유사업부는 2020년 말까지 일반 아웃도어 제품용 소재에서, 그리고 오는 2023년 말까지는 전문 아웃도어 제품용 소재에서도 유해성 PFC 사용을 중단할 것을 악속했습니다. 이로써 2020년까지 고어社 섬유사업부 제품의 85%에서, 2023까지는 전체 제품에서 유해성 PFC가 사라지게 될 예정입니다. 자연을 오염시키는 잔류성 유해물질 PFC는 공기를 타고 이동해 북극곰의 간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의 장기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또 PFC가 인간의 혈액에도 축적될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편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박근혜정부의 '문화융성'은 검열의 창궐이었다. 문화기관은 전문성과 무관한 친정부 인사의 낙하산 일색으로 채워졌다. 경쟁사회에서 공모(公募)는 거짓 공정성의 전형적인 방식이 되기 십상이다.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밀실에서 권력의 뜻을 관철하는 알리바이 구실을 한다. 당사자든 국외자든 저항하지 않고 실력이나 운 탓으로 돌리기 일쑤다. 봉건군주제식 통치술을 구사함으로써 민주공화제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박근혜정부의 권력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생물학적 아버지인 박정희에 대한 비판에 민감했다.
"저는 직업 특성상 활동적이고 기능성이 가미된 아웃도어 의류를 즐겨 입어요. 편할뿐더러 디자인이나 색상도 예쁘잖아요. 하지만 멋진 스타들을 광고의 주인공으로 광활한 대자연을 보여주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제품에서 오히려 자연에 유해한 화학 물질이 배출된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
조사 결과,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마무트, 컬럼비아, 하그로프스 등 전 세계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에서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PFC(과불화화합물)가 검출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조사 대상 11개의 브랜드 중 PFC가 전혀 검출되지 않은 브랜드는 없었습니다. 총 40개의 제품 중 단 4개 제품에서만 PFC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이 가벼운 산행을 할 때나 인근을 산책할 때도 반드시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구매결정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가 반드시 필요할 때는 PFC가 들어가지 않은 기능성 방수재질 원단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얼마전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부 가구를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싼 값에 팔았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만 호갱이냐"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노스페이스 점퍼, 고급 유모차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불만이 항상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인 차별일까요. 가격차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