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면접에서 성소수자들은 성생활 관련 질문을 받는다
인도적 체류허가자 412명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다
"전형적인 인종차별적 정책이다."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난민 심판원을 신설하겠다."
반 난민정서를 인센티브로 돌파해보려는 시도.
하지도 않은 말이 버젓이 적혀 있었다.
"(난민에)우리 딸들 많이 뺏겼어요."
이탈리아는 어디로 가는가.
예멘인들이 말하는 전쟁, 평화, 그리고 희망.
난민심판원도 도입한다.
이들 부부가 최종적으로 ‘난민 인정 불허 처분’을 받는데 6년이 걸렸다.
한국인들은 제 경험을 하나의 기적이나, 특이한 일이라고 보고 편견과 싸워 쟁취한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이러한 제 경험이 난민들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모두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사회에 기여할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본국과 한국에서 적극적인 종교활동을 해왔음을 증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판결문에 "적극적" 종교활동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종교활동이 박해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에서의 종교활동의 "적극성"을 판단할 때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은 고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여권 종교란에 종교가 이슬람으로 기재되어 있고, "신체적·물리적 침해를 받지 않았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는 점을 중요하게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박해를 피하기 위해 본국을 탈출한 것인데, 실제로 "신체적·물리적 침해"를 받아보아야 난민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