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성애에는 기본적으로 죄책감이 깔려 있다" - 오은영 박사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새롭게 쓰게 하는 컬렉션"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평생을 여성 운동에 앞장섰지만, 여성들에게도 외면받았다.
딸은 인형도, 소유물도 아니다.
그는 U2의 '울트라 바이올렛' 가창 중 무대 뒤 전광판에 사진으로 등장했다.
U2의 보노는 ‘울트라바이올렛’(Ultraviolet)이란 곡을 불렀다
나문희는 5살 때 나혜석을 만난 적이 있다.
김정은 위원장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논의했다는 점도 밝혔다.
"기특한 개념녀, 지켜주고 싶은 우리의 효녀"라는 말들은 단어 선택만 달랐지 지금까지 맺어온 남자선배,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주로 느꼈던 '애정'의 표현이 아니었던가. "너는 우리의 꽃이야, 빛이야, 간판이야" 따위의 표현 말이다. 그런 공기를 마시고 살아온 사람이 공기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기란 쉽지 않다. 뭔가 이상하고 찝찝한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작은 것에 분개하지 말고 대의에 집중하자'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