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쁘의 예능 진출을 기원합니다!
진부하거나 감동적인 이야기 아님.
현재 최강대국으로 꼽히는 미국은 예상과 달랐다
만약 오바마 정권이 실제와는 정반대로 이란 핵문제를 방치하고 북한 핵 이슈를 해결하고 정권을 넘겨줬다면?
나 자신도 그러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정교과서를 반대했던 것은 국가권력이나 권력자가 역사문제에 대해 특정한 방법이나 내용, 심지어는 권력자의 개인적인 소신이나 이념을 강요하는 것의 부당함 때문이었다. 도대체 대통령이라는 국가기관이 학문적 문제나 역사기술에 관해 시시콜콜 간섭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점을, 다른 사람도 아닌 국정교과서의 폐기를 지시한 문 대통령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한국고대사의 연구방향과 내용을 '지시'하는 듯한 방식으로 공식 회의를 통해 발언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경솔한 일이다.